S클래스와 2015년 제네시스 g80 LKAS 적용도 정말 놀라웠는데 이제는 3단계 수준의 자율주행 시대가 곧 눈앞에 열릴 것 같습니다. 현제는 아반떼 급에도 적용되는 HDA(고속도로 주행 보조) 역시 손과 발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움과 운전 피로를 줄이는 기술로 필수 옵션이 되었는데요. 과연 3단계 자율주행은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알아보고 국내 출시될 자동차의 적용 여부를 알아보겠습니다.
국토부에서는 지난 7월 자율주행 3단계에 관련한 규제를 세계에서 최초로 국내에 허용했는데요. 이는 자율주행 시대에 앞서 국내의 기술이 전 세계를 선점하도록 하려고 하는 정책 방향의 설정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차가 자율주행을 한다면 걱정이 앞서는 사람들이 아직은 많은 것 같습니다. 전자장비에 대한 신뢰도와 아직은 운전자 주행이 기반이라 그럴 것 같습니다. 하지만 향후 20년 뒤에는 아직도 사람이 위험하게 직접 운전한다고?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자율주행이 고도화될 것임엔 틀림없습니다. 아무래도 자율주행에 대한 선입견을 조금은 덜어내고 변화에 적응하고 조금은 오픈마인드로 소비자가 받아들이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주 반가운 내용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미 자동차학회 (SAE)에서 분류한 기준에 따르면 자율주행차량은 5단계로 나누며, 1단계는 이전부터 적용된 어뎁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로이탈방지보조(LKAS) 중 하나만 적용이 되면 1단계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상용화되어있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가 적용된 수준으로 보면 2단계로 볼 수 있으며 여기까지는 자율주행이라고 부를 수가 없는 반자 율주행 혹은 운전 보조 장치 정도가 적절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개정된 3단계 자율주행의 내용으로는 국토부에서는 자율주행차로 분류를 하게 되며, 운전자의 탑승 및 운전 개입이 필요하고 특정 상황에서는 자율주행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개정에서는 자율주행 3단계의 모든 기능을 허용해준것은 아니지만, 운전자의 개입이 없이도 특정 조건에서 스스로 주행하는 기능과 현재는 테슬라의 NOA에 탑재되어 있는 자동차로 변경 기능은 아직은 적용이 될 수 없지만 곧 적용될 계획입니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해석해보면 이제는 고속도로에서는 거의 자율주행에 맡겨도 될 정도의 차량이 곧 출시될 예정입니다. 현대차의 자율주행이 세계 수준은 아니지만 꾸준히 발전하고 있고 국내 규제와 맞물려 더욱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여 성장세를 탈 것으로 예측됩니다. 아무래도 플래그쉽인 제네시스에 먼저 적용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곧 출시를 앞둔 제네시스 G80전기차나 G80 2021년식 모델에 3세대 자율주행이 적용될 것으로 예측되며 내년 출시하는 아이오닉 5 전기차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변경되는 신차 모델엔 3세대 자율주행 옵션이 기본적으로 적용될 전망입니다. 제2 경부고속도로가 자율주행 도로로 준공되는 만큼 곧 고속도로에서는 주행 피로를 덜어주는 자율 주행 기반의 운전이 상용화될 전망입니다. 이제는 막히는 도로와 먼 장거리 운전에 대한 부담감이 확 줄어들 것 같아 내심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현대 차동차도 테슬라와 유사한 고도의 센서를 미리 탑재해 놓고 향후 고도화된 기술도 사용할 수 있게 차량에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방식의 기술을 제공해 줬으면 하는 게 가장 큰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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