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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신차 소식

기아 스팅어 마이스터 (페이스 리프트) 내외장 공개

이전에 기아 스팅어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번엔 기아자동차에서 페이스 리프트에 대한 공개가 나왔습니다. 

 

스팅어 마이스터 (출처 : 기아자동차)

2017년에 출시된 스팅어는 3년만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치게 되었는데요. 단종이란 설도 있었지만 계속 나오게 되어 반갑습니다. 특히나 2.5 터보 모델은 누구나 다 기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기아자동차 스팅어는 G70이라는 벽에 가져려있지만 실제로는 더 이쁘고 더 크고 좋은 차임에는 분명합니다. 다만 제네시스가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이미지 때문에 기아자동차를 달고 나온 스팅어가 저평가될 수밖에 없었죠. K8 이런 식으로 나왔으면 더 좋을 텐데 말이죠.

 

스팅어 마이스터 (출처 : 기아자동차)

이번 페이스 리프트의 외관은 더 스포티해지고 트랜드에 맞춰 날렵해졌습니다. 특히나 리어의 좌우로 연결된 램프는 요즘 기아차의 디자인 트렌드를 어느 정도 반영하면서 스팅어 특유의 독보적인 디자인을 잘 살려냈습니다. 19인치 휠이 적용되면서 더욱더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외장에서도 페이스 리프트만큼의 변화가 이루어졌지만 중요한 건 페이스 리프트가 파워트레인이 변경되었다는 점입니다. 2.5 터보는 정말 기대가 안될 수가 없습니다. 

 

스팅어 마이스터 (출처 : 기아자동차)

내장의 경우 기존의 느낌을 살려 디자인되면서도 가죽소재의 적극적인 사용으로 고급감을 충분히 주었습니다. 벤츠를 연상케 하는 송풍구는 더욱더 고급스러움을 살려주면서 D컷 핸들과 기어노브는 스포티함을 보여줍니다. 나파 가죽시트와 GT 트림에서는 스웨이드 재질까지 그리고 다이아몬드 퀼팅, 스티치 등은 고급감과 스포티함을 역동적으로 잘 살려냅니다. 

 

스팅어 마이스터 (출처 : 기아자동차)

이번 페이스리트프에서는 내 외장의 변화뿐만 아니라 2.5 터보 엔진이 들어간 파워트레인, 후측방 모니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차로 유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아 페이 등 신형 차량에 적용되는 전자 장비들이 적용되었고 UVO 시스템을 통한 원격 차량 조절 등이 되며 360 카메라를 통해 멀리서도 차량 주변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번 페이스 리프트를 통해 최신 기술과 디자인을 담아내었고 충분한 상품성을 갖췄다고 판단됩니다. 허락받기 좋은 스포츠카 그리고 패밀리카로도 사용할 수 있는 쿠페형 세단 스팅어가 정말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