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코리아에서 스테디셀러 모델인 ES300h 2021년형을 출시했습니다. 인기 모델인 만큼 관심도가 높은 내용입니다.
이번 2021년 모델의 차이점은 안전 사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 모델보다 보강된 안전 옵션이 있습니다. 후측방 제동 보조 시스템과 주차 보조 브레이크가 신규로 들어갔습니다. 예전 2007년 즈음 렉서스 하면 현대자동차 모델보다 더 고급옵션들이 들어갔었는데 이제는 현대기아차보다 뒤늦게 안전 사양이 들어가는 거 같아 아쉽긴 합니다. 하지만 ES300h는 정숙성, 승차감, 연비 등으로 고급 세단을 선호하는 우리나라에 정서에 맞는 차량으로 인기가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추가된 후측방 제동 보조 시스템은 차량 후진 시 사각지대로 접근하는 차량이나 사물을 감지하고 정지해주는 보조 시스템입니다. 더불어 주차 보조 브레이크는 주차 시 충돌 위험이 있을 때 브레이크를 제어하여 정지시켜주는 장치로 요즘 고급형 세단과 SUV에는 대부분 들어가 있는 옵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2021년 신형 모델이다 보니 공식적인 금액 할인은 확인되지 않고 아주 큰 변화가 없는 연식 변경의 경우 할인 폭이 큰 2020년 모델을 구매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렉서스 코리아에서는 9월부터 원금상환 금액을 결정할 수 있고 월 납입금 유예 비율을 설계할 수 있는 렉서스 파이낸스 바이라는 금융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ES300h 2021년식의 가격은 트림별로 럭셔리 6,110만 원, 럭셔리 플러스 6320만 원, 이그제큐티브 6,710만 원으로 사양별로 큰 차이 없는 금액대로 형성되어 있으며 엔진, 변속기는 동일한 사양으로 2487cc 엔진과 88kW의 전기모터가 들어가 총 218마력의 출력을 보여줍니다. 변속기는 CVT미션을 사용하며 공식연비는 17.1~17.3 km/l로 배기량 대비 좋은 연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정숙하고 고급스러우며 연비 좋은 세단의 정석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동급의 그랜저와 K7 하이브리드와 비교한다면 꽤 비싼 가격과 가격으로만 보면 G80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 그리고 노 재팬 운동의 영향으로 다소 고민되는 차량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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