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N 포착 2.0 터보, 270마력 벨로스터 N은 안팔려고?

현대자동차에서 아반떼 N을 출사 할 모양입니다. 자동차 외신 모터원(Motor1)은 아반떼 N 테스트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아반떼N 테스트 차량(출처 : motor1)

스포일러가 장작된 모습과 큰 사이즈의 휠이 스포츠카 임을 알려주며 그 형상은 아반뗴입니다. N라인 출시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N의 모습이라니요. 아반떼 N은 그 이름만큼이나 기존의 아반떼 스포츠와는 차원이 다른 모양새입니다. 2.0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할 예정에 벨로스터 N을 비교해보면 270마력이라는 출력이 예상됩니다. 그야말로 가격도 착하고 펀하고 실용적인 차량이 될 전망으로 보입니다. 

 

아반떼N 테스트 차량(출처 : motor1)

양측에 달린 대포같은 머플러 팁과 휠 사이즈 스포일러만 봐도 엄청 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존의 벨로스터가 차지하고 있던 영역에 들어선 갓이었는데요. 아반뗴 N라인에 아쉬워했던 소비자 층을 아반떼 N으로 잡으려고 하는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벨로스터보단 차체가 크고 실내공간도 넓은 아반 뗴가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휠베이스가 길고 무게가 무거운 아반떼랑 벨로스터의 움직임은 다소 차이는 날 것 같습니다. 

 

아반떼N 테스트 차량(출처 : motor1)

가격이 어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2.0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벨로스터N 가격대에 나온다면 충분히 인기를 얻을 만한 모델인 거 같습니다. 물론 파츠들도 벨로스터와 유사하게 장착해야 하겠지만요. 내년쯤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어 아직은 많은 것이 공개되지 않아 크게 드릴 말이 없지만 정말로 기대되는 차량 중 하나입니다. 현대차에서도 준중형 세단을 유럽 차량들처럼 고성능 펀카로 만들어 줄지은 10년 전만 해도 상상도 못 했던 일이었으니까요. 전기차로 변화해가는 시점에서도 이런 N, N라인 등에 마니아 층을 위한 차량도 개발에 투자하는 모습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