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도 이제는 하이브리드 카이엔 e-하이브리드

고성능 차량 비싼 차량도 이제는 친환경 연비절감이 대세가 되어 버렸습니다. 대표적 고급 SUV인 포르셰 카이엔도 이전에도 있었지만 더 강력한 하이브리드 모델인 신형 2020년식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포르셰 E-하이브리드 모델은 PHEV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용하여 반은 전기차입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라고 함은 전기차의 장점과 하이브리드의 장점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방식인데요. 배터리로 주행하다가 배터리가 모자라면 기존의 하이브리드 차량과 같이 휘발유와 함께 주행하게 됩니다. 따라서 전기차처럼 충전이 필요하여 플러그인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고성능 차량은 포르쉐에 하이브리드라니라는 말은 이제 예전에나 하던 말 같습니다. 포르셰는 더불어 2015년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었는데요. 파나메라 모델이 도 하이브리드가 있을 만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4 도어 모델에 전체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카이엔 하이브리드는 전기차 모드로 무려 44km나 주행할 수가 있어 일반적인 도심 출퇴근 거리에서는 거의 기름을 안 쓰고 달릴 수도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6기 통 3.0리터 엔진은 전기모터와 결합되어 무려 462마력을 발휘하는 괴물이죠. 

이 차의 제로백은 5초이며, 최고시속은 253km/h나 되죠. 하이브리드라는 친환경 이미지와 맞지 않는 엄청난 고성능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기모터만 136마력이나 되며 웬만한 준중형 가솔린 세단의 출력을 갖고 있습니다. 대형 SUV 다운 수납공간과 2열 폴딩 시트 그리고 고급 옵션들이 장착되어 있는 포르셰 하이브리드는 1억 1,630만 원부터 1억 6,510만 원까지 옵션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