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원대 독일 SUV 아우디 Q2 35 TDI 출시

소형 SUV 시장이 치열해진 국내에 아우디에서 소형 SUV인 Q2를 9월 1일 출시한다고 합니다. 셀토스, 코나, XM3, 트레일블레이저, 티볼리 등이 있는 소형 SUV 시장에 같이 경쟁을 하게 됩니다. 

 

실제적인 가격은 3천만원 후반인 3,849만 원이고 가격대 경쟁 국산 차종은 쏘렌토, 싼타페 급인 중현 SUV가 됩니다. 하지만 독일 3사의 차라는 메리트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아빠 차 같은 이미지가 싫은 젊은 층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귀여우면서도 감각적인 라인은 여성뿐만 아니라 사회 초년생들이 갑고 싶을 정도의 디자인인 거 같습니다. 35 TDI 모델은 은 2.0 디젤엔진으로 최고출력은 150마력, 연비는 15.1km/l입니다. 디젤엔진을 선호하지 않는 요츰 추세에 따라 2.0 가솔린 모델도 같이 출시했으면 좋았을 거 같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트림은 기본 모델과 프리미엄 모델 두 가지로 출시했으며, 각각 3,849만 원 4,242만 원입니다. 두모델 모두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모델에는 크루즈 컨트롤이 탑재됩니다. 다소 국산차량에 비해 옵션이 부족한 느낌은 사실입니다. 안전옵션이나 주행 보조 옵션들이 동가격대 국산 소형 SUV에 비해 상품성이 부족한 감이 너무 아쉽습니다.

 

  LED 라이트로 무장한 디자인은 최신 트렌드를 따라가는 듯함이 보이며, 18인치 휠과 스포츠라인 익스테리어 옵션 등은 세련되고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포인트입니다. 다소 국내에서는 가격 대비 상품성 아쉬운 감이 있지만 아우디를 좋아하고 소형 SUV임에도 2.0리터 엔진의 퍼포먼스가 필요한 소비자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