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국산차 판매 순위 TOP 30

2020년 8월 국산차 판매 순위가 나왔습니다.  먼저 브랜드별 판매 순위입니다. 

현대차와 기아차 제네시스가 1~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쌍용, 르노삼성 순서로 쉐보레는 6위에 있습니다. 다음은 차종별 판매 순위입니다. 

 

차종별 판매순위에는 지난달에이어 역시 그랜저의 압승입니다. 그랜저의 판매량이 정말 대단합니다. 전체적인 판매량이 줄었음에도 1만 대 이상을 팔아치워 버립니다. 다음은 스테디셀러인 포터 2입니다. 그다음은 새롭게 페이스리프트 된 싼타페가 차지했습니다. 쏘렌토는 싼타페에 밀려 4위를 차지했지만 그래도 비슷비슷한 판매량으로 순위권에 있습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출시로 다음 달은 어찌 될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펠리세이드가 뒤를 따라올 정도로 아직도 여전히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그다음은 고급차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꽤 비싼 차량임에도 G80이 8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형 세단이나 준중현 세단보다도 많이 팔리는 대형 세단이라니 우리나라의 생활수준도 많이 올라간 것 같습니다. 다음은 봉고 3으로 포터 2와 형제 차종으로 항상 순위권에 있는 스테디셀러입니다. 그다음은 경차가 많이 팔리다니 한참 동안 경차가 인기가 없었는데 기아자동차의 모닝 어반 출시 이후 조금은 팔리는 듯합니다. 

드디어 나오는 중형세단인 K5네요. 소나타는 어디 간 건지 참 의문입니다. 11위권에 가야 드디어 보이는 현대기아차가 아닌 르노삼성이네요. QM6 출시한지도 오래됐는데 할인과 가솔린 LPG SUV라는 타이틀로 아직도 많이 팔고 있다는 게 대단합니다. 소형 SUV인 셀 토스, 이제야 보이는 소나타와 그 뒤를 잇는 레이와 스파크입니다. 풀체인지를 앞둔 K7도 모습을 보이고요. 그랜드 스타렉스도 스타리아라는 이름으로 체인지를 앞두었지만 상용차답게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쌍용차의 첫 모습 19위에 티볼리가 있네요. 그리도 XM3, 트레일 블레이져를 제치고 8월엔 소형 SUV 중 2위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은 20위권입니다. 비싼차임에도 잘 나가는 GV80과 소형 SUV의 후발대 트레일블레이저, XM3가 이어져 팔였습니다. 쌍용차의 독보적인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가 24위로 약 1679대가량 팔렸습니다. 이후 페이스리프트와 풀체인지를 남겨둔 현대기아차의 투싼, K3, 코나, 니로, 스포티지가 뒤를 이었네요. 아직도 팔리는 택시 모델인 뉴 라이즈를 끝으로 30위권을 마무리했습니다. 아쉽게도 쉐보레, 르노삼성, 쌍용 모델이 많이 없어진 거 같고 끝물의 현대기아 차량과 경쟁해야 한다는 점이 씁쓸합니다.